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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부모들의 소문난 교육법 (201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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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권이 강진을 바꾼다 / 강진군도서관 우리들 서평단 이소향
유대인 아이들은 어떻게 천재로 길러지는가? 유대인은 1,500만 명 정도이며 세계인구의 0.25%에 지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창조적 인재를 길러냈으며 그 인재들이 세계 역사를 움직여 왔다. 유대인 노벨 수상자는 180명 역대 수상자의 22%를 차지하며, 미국의 명문대 교수의 약 40%, 세계 억만장자 200인 중 30%가 유대인이다.
탈무드란 유대교의 율법과 전통, 지혜 등에 대한 율법학자들의 해설을 집대성한 것으로, 유대인들은 자녀가 글을 읽기 시작할 무렵 부모와 함께 하루 2쪽씩 장장 7년 반에 걸쳐 일독한 후 평생 동안 반복학습을 한다고 한다.
자녀는 통합적 사고력이 요구되는 시기에 부모와의 학습을 통해 질문과 답변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자연스럽게 키운다. "좋은 질문은 좋은 답보다 낫다"는 유대 격언은 질문이 중요하다는 것을 암시한다.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적극적으로 질문을 유도하고 사고력을 신장시키며, 아이 스스로 자신의 능력과 적성을 찾도록 도와주는 등 부모의 가정교육이 자녀를 만든다.
자녀의 학습능력은 부모 책임이다! 가정은 생활교육의 장(場)이다. 유대인 부모들은 가정교육에 엄격하다. 부부가 서로 존중하기, 가족과 함께 식사하기, 매일 베갯머리 독서 15분하기 등의 규칙들은 사소해 보인다. 하지만 아이들의 습관, 품성, 인격, 나아가 지능까지도 상당 부분 가정에서 결정된다. 사소한 규칙들이야 말로 유대인들의 수퍼 인재의 핵심요소다.
탈무드식 교육법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한국 학생들은 고등학교 때까지는 세계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하다가도 대학만 가면 학습 경쟁력이 떨어진다. 왜 그런가? 이 책이 그 해답을 주고 있다. 유대인들의 창의성은 탈무드식 자녀교육법에서 시작되었다! 자녀의 두뇌계발과 가정교육, 공동체 의식을 중점으로 두는 탈무드식 교육방법은 인격형성이나 참된 삶을 살아가는데 기초가 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천재교육법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특별하지 않고 평범하다는 사실에 어쩌면 놀랄 수도 있다. 그러나 평범한 진리를 우리 자녀에게 하나씩 적용하다 보면 그 작은 실천이 자녀의 삶과 미래를 바꿀 것이다.
이 책은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여 살아가는 아이가 되길 바라는 부모들이 꼭 읽어야 하는 책이며, 지혜와 창의력을 기르고 리더십을 갖춘 아이로 키우고자 하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이 책이 음미해야 할 '한 잔의 차'처럼 자녀들에게 과연 부모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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