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 S. I -
내 기분은 내 책임이다.
자신의 기분을 통제하는 데 능숙한 사람을 보면 존경심이 절로 생긴다. 결코 쉽지 않은 일임을 모두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안 좋은 감정을 남에게 전달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 그게 진짜 어른의 태도가 아닐까.
뚜렷한 이유 없이 기분이 안 좋을 때면 자신에게 3가지 질문을 던져보자. 밥은 제대로 챙겨 먹었나? 요즘 잠은 제대로 잤나? 운동은 좀 하고 있나?
지적받았을 떄 당황하지 않고 웃으며 대처하는 법
누군가가 문제 제기를 한다면, 그 말에서 감정을 분리하는 버릇을 들여라. 언뜻 들으면 상대의 말이 나를 상처주기 위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내 기분이 만들어낸 오해일때가 많다. 상대의 비판을 통해 자신의 결점을 발견하고 부족함을 개선해서 더 나은 사람이 되자. 얼마나 좋은 일인가? 타인의 지적을 자신의 동력으로 삼은 태도. 성숙한 어른만이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일 것이다.
상처 주기 전에, 심호흡 3번
화가 나면 감정을 통제하기 어려워져서 남에게 상처주는 말을 쉽게 내뱉는다. 이때 잠시 정신을 차리고 심호흡을 해보자. 숨을 3초간 들이쉬고 3초간 내쉬기를 3번 반복하는 아주 단순한 호흡이다. 심호흡은 몸에 산소를 고르게 공급해주어서 뇌의 온도를 내리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
나쁜 감정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연습, 지나치게 깊이 생각하지 않아야 나를 지킨다
먼저 이루기 쉬운 작은 목표를 세워보자. 매일 한 발짝씩 실행에 옮기다 보면 보다 계획적이고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 성장이란 불안해하며 탐색하고 실행하며 이뤄내는 과정이다. 불안함과 함께한 성장은 결국 우리를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시인 소동파는 "내 눈으로 세상을 보면 나쁜 사람이 하나도 없다"라고 말했다.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마음의 상태다. 자신의 마음이 긍정적으로 변하면 우리가 바라보는 세상도 자연스럽게 긍정의 에너지로 가득 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