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관찰이 승리의 열쇠
강진군도서관 우리들 서평단 _ 윤치정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본다고 한다고 한다. 세 명이 버스를 타고 한쪽 방향만 보고 갔을 때 모두 다른 제각기 풍경을 바라보았을 것이다. 사람은 관심없는 분야는 흘려보내기 때문이다. 우리가 비즈니스 현장에서 모르는 사람의 성격이나 취향을 미리 알 수 있다면 직업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기도 하고 좀 더 편하게 상대방을 대할 수 있을 텐데... 이러한 생각을 한번쯤 안가져 본 사람은 없으리라 생각된다.
독특한 생김새, 옷차림, 머리 형태, 순간순간 나타나는 표정과 행동까지 여러 가지를 외모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평소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상대방의 외모를 바라본다면 많은 단서를 얻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디코딩 능력은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유심히 관찰하고 그 사람의 코드를 정확히 읽어내어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한다.
저자는 1946년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나 도쿄 도립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심리학을 전공한 문학 박사로 야마나시 의과대학 의학부 심리학 교수를 거쳐, 현재 메지로 대학 인간사회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소한 행동이나 몸짓으로 그 사람의 심리나 성격을 분석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보인 심리학자이다. 저서로는 눈치코치 심리학, 상사를 읽는 심리학, 지루한 남자와 밥 먹지 마라, 사람의 마음을 얻는 기술 혁명, 유쾌한 상사 능력 있는 리더, 프로 상사의 부하경영 심리술 등이 있다.
사람은 다양한 코드를 발신하며 살아간다. 그런데 '저 사람은 나하고 맞지 않아', '꼴 보기 싫어'라고 생각하면 상대가 발신하는 코드들을 흘려버린다. 그래서 상대를 점점 이해하지 못하게 되고 그 결과 상대가 더욱 싫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하지만 당신이 무시해버린 그 수많은 코드들 속에는 그 사람이 아닌 다른 누군가였더라면 분명 호감이나 관심을 느꼈을 만한 것들이 섞여 있다. P44~45.
직장생활하면서 주위 동료들에게 실망이나,허탈한 감정을 느낀 것이 한 두 번이 아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무심히 흘려버린 중요한 단서들을 통찰하게 해 주었다. 순간 안 좋은 장면을 보고 그것이 그 사람의 전부일 거라는 교만을 버리고 상대방에게도 더 좋은 면을 보게 해준 이 책이 더 없이 고마웠다.
이 책의 좋은 점은 내가 타인을 좀 더 유심히 관찰하는 습관을 가지게한다. 상대방을 관심있게 바라보니 더 원만한 인간관계로 발전될 수 있게 도와준다. 내용적인 면에서 나를 획기적으로 바꾸거나 깊은 통찰을 주고 마음에 울림을 주는 것은 없다. 여러 가지 사례를 들면서 하나씩 설명을 해주는 섬세한 것은 읽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인간관계가 다소 어렵고 사람을 만나는 것이 거부감이 드는 분이라면 한 번쯤 읽어 보시기를 추천드린다.
독특한 생김새, 옷차림, 머리 형태, 순간순간 나타나는 표정과 행동까지 여러 가지를 외모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평소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상대방의 외모를 바라본다면 많은 단서를 얻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디코딩 능력은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유심히 관찰하고 그 사람의 코드를 정확히 읽어내어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한다.
저자는 1946년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나 도쿄 도립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심리학을 전공한 문학 박사로 야마나시 의과대학 의학부 심리학 교수를 거쳐, 현재 메지로 대학 인간사회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소한 행동이나 몸짓으로 그 사람의 심리나 성격을 분석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보인 심리학자이다. 저서로는 눈치코치 심리학, 상사를 읽는 심리학, 지루한 남자와 밥 먹지 마라, 사람의 마음을 얻는 기술 혁명, 유쾌한 상사 능력 있는 리더, 프로 상사의 부하경영 심리술 등이 있다.
사람은 다양한 코드를 발신하며 살아간다. 그런데 '저 사람은 나하고 맞지 않아', '꼴 보기 싫어'라고 생각하면 상대가 발신하는 코드들을 흘려버린다. 그래서 상대를 점점 이해하지 못하게 되고 그 결과 상대가 더욱 싫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하지만 당신이 무시해버린 그 수많은 코드들 속에는 그 사람이 아닌 다른 누군가였더라면 분명 호감이나 관심을 느꼈을 만한 것들이 섞여 있다. P44~45.
직장생활하면서 주위 동료들에게 실망이나,허탈한 감정을 느낀 것이 한 두 번이 아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무심히 흘려버린 중요한 단서들을 통찰하게 해 주었다. 순간 안 좋은 장면을 보고 그것이 그 사람의 전부일 거라는 교만을 버리고 상대방에게도 더 좋은 면을 보게 해준 이 책이 더 없이 고마웠다.
이 책의 좋은 점은 내가 타인을 좀 더 유심히 관찰하는 습관을 가지게한다. 상대방을 관심있게 바라보니 더 원만한 인간관계로 발전될 수 있게 도와준다. 내용적인 면에서 나를 획기적으로 바꾸거나 깊은 통찰을 주고 마음에 울림을 주는 것은 없다. 여러 가지 사례를 들면서 하나씩 설명을 해주는 섬세한 것은 읽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인간관계가 다소 어렵고 사람을 만나는 것이 거부감이 드는 분이라면 한 번쯤 읽어 보시기를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