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사유의 맥락을 중심으로 고대철학부터 현대철학까지 한눈에 꿰뚫어 볼 수 있게 조곤조곤 자상하게 안내해 준다.
고대, 중세, 근대철학은 물론 현대철학의 실존주의, 언어철학과 구조주의, 포스트구조주의까지 섭렵할 수 있다.
철학의 맥락과 개념을 씨줄과 날줄로 삼아 서양철학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많은 사람이 철학을 공부하겠다고 결심하지만 대부분 고대 그리스 철학자 몇 사람을 살피다가 그만두곤 한다.
이유가 무엇일까? 이유는 두가지이다.
첫 번째는 철학이 너무 추상적이고 현실과는 거리가 멀어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철학의 맥락을 잡지 못해서 공부의 재미를 놓쳐 버렸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게 구성된 이 책은 삶의 문제를 치열하게 고민하는 당신에게 답을 줄 것이다
자연에서 신으로,
이성에서 이성에 대한 반성으로
인간의 질문을 담은 《미치게 친절한 철학》 속으로 소소한 즐거움을 찾으러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