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여라! 돈이 따라온다
- S. I. -
실패를 두려워해선 안 된다. 어느 누구도 실패가 없는 성공은 없다.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실패는 불가항력이다. 그러려면 우리는 실패를 즐길 줄 아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당신도 할 수 있다. 생각한 것을 행동하라.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머릿속으로만 한 생각과 결심으로는 평생 목표를 이룰 수 없다. 지금 대한민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큰 위기 뒤에는 큰 기회도 온다. 준비한 사람만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 책을 선택한 독자는 분명 '돈'에 대한 열망이 있다거나 경제적 자유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일 것이다. 나는 여러분이 정말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뜨겁게 행동하길 바란다. 직접 부딪히고 경험하는 것만큼 얻는 게 많은 것은 없다. 특히 자기 계발은 열심히 하는데 수입에 변화가 없거나 돈과 시간만 허비하는 악순환 속에 갇혀 있다면, 이 책을 계기로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꼭 획득하길 바란다.
하지만 난 절박했다. 그리고 처절했다. 처음에는 '노점상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컸다. 고향에는 아는 사람도 많았고 잘나가는 매장에, 외제 차에 한껏 멋을 부리며 다녔던 내가 어느 순간 장터에서 꼬질꼬질한 모습으로 "통닭 한 마리 6천 원, 두 마리 만 원!" 고래고래 소리치며 닭을 파는 모습을 보면 '어이구 기어이 망해서 저렇게 됐구만', '샘통이다' 속으로 욕하는 사람도 있을 것만 같았다. 그러나 난 다시 내가 누렸던 것 이상의 삶으로 올라가고 싶었다. 그래서 스스로를 인정하기로 했다.
"그래, 내가 보고 느꼈던 세상은 잠깐 부를 본 한순간이었던 거야. 이제 앞으로 더 잘 준비해서 위로 올라가자.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포기하지 말자!"
이렇게 몇 번이고 나 자신을 마이드컨트롤하며 수치심이 아닌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스스로를 격려해주었다. 그러자 예전처럼 점점 더 밝아졌고 새벽 장터의 어르신과 안부도 주고받으면서 무거운 짐을 옮긴다거나 천막을 펼칠 때 서로 도와주면서 즐겁게 일했다. 이렇게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장터만의; 매력인 것 같다. 장터는 활기차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곳이었다.(P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