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사랑외전 / 이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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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하악》,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아불류 시불류》, 《절대강자》를 탄생시킨 작가 이외수와 정태련 화백이 함께 선보이는 다섯 번째 에세이『사랑외전』. ‘세상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30년 지기 두 작가와 글과 그림으로 의기투합하여 엮은 책이다. 사랑하기에 외로움과 함께할 수밖에 없으며 외로움을 이겨내는 방법은 나 자신이 소중하며 현재 하고 있는 바로 그 일을 귀하게 여길 것에 대한 글과 사랑은 결국 마음이 아린 것임을 형상화한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모두 9장 710절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 특유의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글들로 담아낸 사랑에 대한 잠언들을 통해 어렵고 힘든 상황에 내던져져 지쳐 있는 이들에게 사랑의 소중함과 존재의 고귀함을 일깨워준다. 정묘한 세밀화 기법을 넘어 감성까지 자극하는 꽃들을 담아낸 50점의 그림을 통해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다. 하나의 존재는 하나의 사랑임을 일깨워주며 매일매일이 사랑이 풍족한 날이 될 수 있는 힘을 전해준다.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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