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강진군도서관, ‘책’ 기증 하세요
- 제48회 도서관 주간행사(4.16.~4.20.) 기간 중, 휴먼도서 기증받아 -
전남 강진군도서관이‘제48회 도서관 주간 행사(4.16.~4.20.)’기간 동안 지역주민들로부터 책을 기증받는 ‘책 다모아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2012년 군민독서의 해를 맞아 펼쳐지는 이번‘책 다모아 행사’는 국립중앙도서관과 (사)공공도서관협회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도서 나눔 문화와 지식자원 재활용에 대한 범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도서관 입구 공원에서 5일간 개최되는 이번 ‘책 다모아’ 행사는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들의 가정에 잠자고 있는 도서나 사무실마다 꽃혀진채 읽혀지지 않고 있는 도서 등을 기증받는 행사이다.
행사기간 동안 기증받은 도서는 다음달인 5월에 소외지역 작은도서관이나 마을문고 및 지역 내 다문화 가정 등에 재 기증할 방침이다.
‘책 다모아 행사’에 참여할 도서 기준으로는 오손·훼손되지 않고 2000년 이후 발간(출판)된 도서로 고전, 신간도서, 단행본, 전집 등이면 기증이 가능하다
또한 편협한 사상이나 특정 종교를 강조한 도서, 폭력적, 선정적인 내용을 담은 도서, 간행물, 문제집, 비매품 등의 도서는 이번 책 다모아 행사에서 제외 된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참여하는 군민들에게는 기증 권수에 상관없이 선착순(200명/1인 1개)에게는 도서기증자용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진군도서관은 이번 책 다모아 행사를 통해 책 기증문화와 지식자원 재활용에 대한 지역 분위기 조성과 도서 나눔을 통한 작은도서관, 마을문고 다문화 가정 등의 독서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도서관 최종열 관장은 “각 가정에 소장하고 있는 책을 서로 공유하여 책 읽는 강진 만들기 토대 조성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