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독서대학에서 글쓰기를 함께 배워요!
강진군도서관, 글쓰기 수강생 40명 선착순 모집
강진군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글쓰기 역량 강화를 위한 ‘2021년도 강진군민자치대학 독서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독서대학은 지역사회의 바람직한 독서문화를 생활화하고 다양한 독서를 통하여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심화 그리고 고품격 삶을 영위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 2021년 독서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일상의 글쓰기’라는 주제로 오는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모두 18회(특강 2회 포함)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 저녁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일상의 글쓰기’ 독서대학은 독서문화 진흥에 관심 있는 군민으로 글쓰기 습관 및 근력이 필요한 분이나 글쓰기에 두려움을 느끼고 자신이 없는 분, 글쓰기를 잘하고 싶은 분이나 관심 있는 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글쓰기의 기초부터 시작하여 나만의 글쓰기에 필요한 자기표현, 내가 생각하는 용건을 타인에게 쉽게 전달 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글쓰기가 되도록 독서대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상의 글쓰기를 함께하고 싶은 군민은 직접 강진군도서관을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홈페이지(gjlib.go.kr)에서 다운받아 E-메일(qwert1819@korea.kr)로 오는 3월 1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2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도서관(☎430-3835)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년 독서대학 강사인 임재성 작가는“글은 다양한 강의를 듣는 것으로 자기의 글을 쓸 수 없고 반드시 쓰는 행위가 동반돼야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요소를 이해하고 방해 요소까지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글쓰기를 방해하는 첫 번째가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며“자꾸 쓰고 보여주는 것을 반복하면 마음이 단단해지고 생각도 체계적으로 변하면서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김문환 도서관장은 “지난해 이어 2번째 글쓰기 독서대학이 운영된다”며 “지난해와 같이 자기 글을 써보고 싶은 군민은 꼭 함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