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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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완성 목소리 트레이닝(2018.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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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도서관 우리들 서평단 _ 이상원
사람과 사람의 새로운 만남에서 첫 인상은 중요하다. 처음 만난 상대끼리는 표정이나 동작, 외모, 눈빛 그리고 태도, 행동, 목소리 등 그 사람만의 독특한 방법을 통해 첫 인상을 남긴다. 그 중 외모와 함께 첫 인상을 좌우하는 주요 변수 중 하나가 '목소리'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앨버트 메라비언은 첫인상에 대해 목소리가 38%, 표정 35%, 태도 20%, 말하는 내용 7%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했다. 어떤 내용이든 목소리는 서로 나누는 말에 대한 전달력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목소리가 좋은 사람들은 TV나 뉴스, 드라마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뉴스 앵커나 MC 그리고 가수들의 목소리는 선천적인 것도 있겠지만 별도의 훈련을 받고 나온 듯 신뢰와 호감이 가는 목소리로 첫 인상을 좋게 하는 그 무언가의 끌림이 있다. 그러니 서로에게 신뢰를 주고 호감을 얻는 목소리를 갖고 싶은 것은 누구에게나 희망사항이다.
"나는 멋진 목소리를 갖고 싶다. 편안하고, 따뜻하며, 호감을 줄 수 있는 그런 목소리. 그러나 나는 한 번도 좋은 목소리를 내는 방법에 대해 배운 적이 없기 때문에 그동안 내 목소리에는 문제가 많았다. 나는 변화하고 싶다. 지금 시작해도 절대 늦지 않았다. 나는 목소리를 멋지게 변화시킴으로써 내 인생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나를 믿는다."(P24)
프리랜서 아나운서와 MC 등으로 여러 방송사에서 활동하고 있고, 국내 최대 보이스&스피치 컨설턴트이자 W스피치커뮤니케이션 대표인 우지은씨는 '30일 완성 목소리 트레이닝' 등을 비롯한 총 4권의 도서를 출간하여 첫 인상은 물론 누구나 희망하는 호감과 신뢰감을 주는 사람이 되려면 화술이 아닌 목소리부터 챙겨야 한다는 목소리 트레이닝 열풍을 일으켰다.
'30일 완성 목소리 트레이닝' 은 하루 10분을 투자하여 30일 동안 꾸준히 책이 요구한대로 따라하면 누구나 호감 가는 목소리를 가질 수 있다는 도전용 책이다. 특히 기존의 책보다 변화된 목소리를 위한 호흡, 발성, 발음 훈련법 등을 모두 4단계로 구성했다.
1단계는 타고난 건강한 목소리를 되찾는 법을 알려주고, 2단계에서는 마스크 공명발성의 심화 훈련인 풍성한 울림 만들기를 배우며, 3단계는 긴 문장을 편안히 낭독하는 법을 소개하고, 4단계는 단계별 복습과 좀 더 구체적인 부분까지 교정하고 목소리 트레이닝을 자연스럽게 스피치에 적용하는 과정으로 되어 있다.
자기 목소리 녹음, CD, 명문장과 모범 스피치 예문 등을 활용한 반복학습은 두 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매일 매일 목소리 트레이닝을 위한 워밍업과 연습 그리고 목소리 변화를 위한 꾸준한 습관을 요구한다. 그 후 변화된 목소리가 보이지 않는다면 다시 처음부터 도전하는 정신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자기 자신의 목소리는 소리를 내는 오래된 습관이 굳어져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 목소리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싶은 사람들은 쉽지 않지만 이 책의 방법대로 30일과 그 후의 꾸준한 반복 트레이닝을 통해 변화된 목소리를 느껴보기 바란다.
사람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고 그 사람의 카리스마나 설득하는 힘이 있는 멋진 목소리를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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